임신 초기증상│TOP 7

소중한 한 생명이 생긴 순간, 임신은 그 자체로 축복이고 행복입니다.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과 임신 초기 내 몸에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임신초기증상 TOP7

임신 초기엔 임신여부 사실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임신 3~4주 차 정도부터 증상은 미미하지만 임신을 직감할 수 있는 내 몸에 다른 변화가 생기는데요. 빈도가 높은 증상위주로 알려드립니다.

• 심한 피로감
• 감정의 변화
• 생리안함
• 입맛 없음, 메스꺼움
• 착상혈
• 가슴통증
• 체온상승

대부분의 산모가 경험하지만 이런 과정을 겪지 않는 산모도 있다는 사실, 임신 여부를 확실하고 빨리 판단하는 방법은 약국에서 파는 임신테스터기 사용입니다. 테스터기에서 흔히 말하는 두줄이 나왔다면 산부인과로 바로 가셔야 해요.

 

 

1. 심한 피로감

심한 피로감은 임신 초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평소 생활이나 수면 습관에 변화를 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피로감이 몰려온다면 임신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감정의 변화

임신을 하고 호르몬이 변화하면 초기에 많은 감정 변화를 겪게 됩니다. 감정의 변화는 임신초기뿐만 아니라 중기나 후기에서도 흔히 발생합니다. 쉽게 화가 나기도 하고, 조그마한 일에도 쉽게 좌절하며, 감정이 순간적으로 격해지기도 합니다. 이렇다 보니 우울증이 찾아오는 경우도 있으니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3. 생리 안 함

생리를 안 하는 현상은 뚜렷한 임신의 징후입니다. 생리를 건너뛰었다면 생리주기를 따로 적어두어야 하며, 일정 기간 내에 생리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임신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4. 입맛 없음, 메스꺼움

임신 초기에는 좋아했던 음식이나 음료의 냄새조차도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티브이 등에서 임신으로 흔히 표현되는 구역질 같은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임신한 여성의 약 4분의 1은 초기에 메스꺼움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특정 장소나 갑자기 이상한 냄새를 맡으면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5. 착상혈

임신 직후 수정란이 자궁내막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착상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가벼운 생리로 여기는 여성들도 있지만 출혈은 임신 소식을 알리는 또 다른 신호입니다. 착상혈과 혈흔은 일반적인 생리보다 가볍게 나타나며, 종종 닦을 때 보이기도 합니다. 착상혈은 대개 일반 생리의 색깔보다 조금 더 분홍빛을 띠거나 갈색을 띱니다. 간혹 수정 이후 하혈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땐 빨리 병원을 방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6. 가슴통증

가슴 조직은 호르몬에 예민해서 임신이 되면 가슴에 변화가 빨리 찾아옵니다. 수정 후 빠르면 2주 안에는 가슴이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생기며, 얼얼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때로는 가슴이 붓는 것처럼 커지고 무겁기도 합니다.

7. 체온상승

임신 초기에는 기초체온이 올라 36도 에서 38도 사이의 미열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임신 중기에도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체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임신초기증상 일곱 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밖에도 자주 소변이 마렵다거나 아랫배를 무언가가 콕콕 찌르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땐 주저하지 마시고 반드시 전문가의 진찰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여리고 소중한 생명을 품은 임산부 여러분을 늘 응원합니다.